김선아, "현빈과 단 둘이 술 마셨더니.."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13 16: 53

배우 김선아가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절친한 사이임을 공개했다.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입장을 앞두고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에 임한 김선아는 솔직한 입담으로 그간 감춰왔던 이야기들을 솔직히 털어놨다. 이날 김선아는 공전의 히트를 친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을 비롯해 최근 종영한 ‘여인의 향기’까지 현빈, 차태현, 차승원, 임창정, 김주혁 등 함께 호흡을 맞춘 대한민국 최고의 남자 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인기리에 끝난 ‘여인의 향기’에서 호흡을 맞춘 이동욱에 대해선 “조각같이 잘 생겼다”라며 최고의 미남 스타로 칭찬한 데 이어 성격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로는 차승원을 꼽았다. 김선아는 “늘 나를 칭찬해주는 선배”라며 차승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과는 아직도 서로 ‘삼순이’, ‘삼식이’로 부른다며 애틋한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김선아는 “현빈과는 단 둘이 술도 마시고 밥도 먹는데 스캔들이 안 난다”며 귀여운 불평을 하기도 했다. 김선아는 공형진 때문에 곤혹스러웠던 경험을 공개하며 공개 연애를 안 하게 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김선아의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엿들을 수 있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13일 자정 전파를 탄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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