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지난해 이어 올해도 대종상 男女인기상 수상 '영예'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0.17 20: 40

지난 해 영화 ‘아저씨’로 인기상을 수상했던 원빈이 올해 대종상영화제에서도 인기상을 수상했다. 원빈은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제48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우 신현준, 장서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오후 7시 40분부터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이날 남자 인기상을 차지한 원빈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좀 그렇다. 항상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게 감사드린다. 사랑받은 만큼 더 깊어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원빈은 차기작에 대해 묻는 신현준의 물음에 “많은 시나리오를 받았지만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또 ‘킬러들의 수다2’를 찍는다면 몸 값을 낮춰줄 수 있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흔쾌히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tripleJ@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