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없는 '황금어장' 뚜껑 열어보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0 16: 13

'무릎팍도사'가 빠진 MBC '황금어장'이 두자리수 시청률로 나쁘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황금어장' 19일 방송이 10.6%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릎팍도사'가 폐지되고 첫 선을 보인 이날 방송은 '라디오스타'로 80분의 시간이 채워졌다. 카라가 게스트로 나와 열애설과 카라사태에 대해 입을 열었고,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희철 대신 임시 DJ로 신고식을 마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비스트 용준형과 공개 열애 중인 카라 멤버 구하라에게 강도 높은 질문이 쏠려 눈길을 끌었다. 다소 민망한 질문들이 이어지자 구하라는 수줍은 듯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또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결별설'에 대해서는 "잘 지내고 있다"며 변함없이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음을 밝혔다.   앞서 지난달 9일 강호동은 세금 탈루 혐의로 논란이 거세지자 방송 잠정 은퇴를 전격 발표, 연예가 전체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에 '황금어장' 측은 '무릎팍도사' 코너를 폐지하고 당분간 '라디오스타' 체제로 갈 것임을 알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7.6%를 기록했다. bonbon@osen.co.kr    ☞ hoppin 동영상 바로보기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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