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김은숙 작가 제의 받은 건 사실, 출연여부 검토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0.24 16: 26

장동건이 김은숙 작가와의 작업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4일 장동건 소속사 측은 OSEN과의 통화에서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출연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어떤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 편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은 바가 없다. 그냥 검토 중일 뿐이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겨울 '시크릿가든'을 성공시킨 김은숙 작가는 차기작 '신사의 품격'을 준비 중이다. 최근 김은숙 작가와 장동건 측이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며, 장동건의 안방 복귀가 조심스럽게 거론되고 있다.
캐스팅 1순위인 장동건은 2000년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을 끝으로 안방을 떠났으며, 이번 캐스팅이 선사될 경우 10여년 만에 안방을 찾게 된다.
장동건은 올 연말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중국에서 허진호 감독의 신작 '위험한 관계'를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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