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양파가 작사가로 컴백한다.
양파는 오는 31일 공개되는 신인가수 정규의 새 싱글 '독한 말'에 작사가로 참여했다. 이 곡은 유명 작곡가 미호의 곡에 양파가 가사를 붙인 노래로, 헤어진 연인의 복잡하고 괴로운 심경을 직설적인 노랫말로 표현했다.
또 정규의 매력적인 목소리에 쓸쓸하면서도 애절한 첼로 선율과 웅장한 오케스트라가 더해져, 헤어짐의 아픔을 절정으로 몰아가고 있어, 아이돌 그룹이 중심을 이루고 있는 현 가요계에 주목을 끌 전망이다.
그외 수록곡 중 '나우(NOW)'는 드라마 '49일'과 '무사 백동수' 등 다수의 OST 히트작곡가로 알려진 김범주와 작사가 태무의 발라드 넘버다. 드라마 ‘싸인’ OST 등 다수의 작품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작곡가 인영훈의 곡인 ‘커플링’과 걸스데이의 '한번만 안아줘' 작사로 잘 알려진 강전명의 작품인 ‘그대니까’도 수록됐다.
정규는 현재 19살 고등학생으로 '49일' OST의 수록곡 ‘그대니까’에 보컬로 참여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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