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삼성,'5년만의 KS 우승이다!'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10.31 20: 45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챔피언컵을 거머쥐었다. 삼성은 31일 잠실구장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2011 한국시리즈 5차전서 강봉규의 4회 선제 결승 좌월 솔로포 등을 앞세워 로 승리했다.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삼성은 2006년 이후 5년 만에 왕좌에 올랐다. 1985년 전후반기 통합 우승까지 합치면 통산 5번째 패권을 잡았다.
한편 한국시리즈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는 11월25일부터 29일까지 대만의 타이중과 타오위앤에서 열리는 아시아시리즈에 참가한다.
2008년 이후 3년만에 부활하는 아시아시리즈는 한국, 일본, 대만은 2011년 각 리그의 우승팀이, 호주는 2010-2011 우승팀 퍼스 히트(Perth Heat)가 참가한다. 아시아시리즈는 프로야구 우승팀이 아시아 최강 자리를 놓고 벌이는 클럽 대항전이다

경기종료 후 삼성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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