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그림자', 촬영장 사진 공개 '4인4색 매력 물씬'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02 09: 02

'빛과 그림자'의 주인공들이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4인4색의 매력을 발산 했다.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의 포스터 촬영이 지난 10월27일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MBC문화동산에서 10여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촬영은 개인 개별 촬영과 단체 커플 촬영으로 이루어졌으며, 캐릭터 별로 선보인 복고 패션은 이번 드라마를 대변하듯 단연 눈에 띄었고, 촬영 내내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흘러간 가요들은 마치 70년대 극장식 무대를 옮겨 놓은듯한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펄시스터즈의 ‘커피한잔’, 최헌의 ‘오동잎’ 등 비트 있는 음악들이 흘러나오면,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며 흥을 돋는 배우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극 중, 쇼 엔터테인먼트에 발을 내딛고‘밤의 황제’로 성공신화를 꿈꾸는 강기태 역의 안재욱은 원색에 가까운 노란색 체크 컬러로 멋을 냈고, 은막의 여왕으로 발돋움 하는 이정혜 역의 남상미와 쇼 단의 간판 가수 유채영’역의 손담비는 탑 미니 드레스로 화사함과 동시에 사랑스런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한, 단정한 클래시컬 더블자켓으로  멋을 낸 드림 가이 차수혁 역에 이필모는 유독 상대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에 눈독을 들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촬영장엔 방송 매체에서 열띤 취재를 펼쳐, 방송 전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들은 방송 인터뷰를 통해 “'빛과 그림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로, 세대간의 소통을 통해 온 가족이 모여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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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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