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연기자로서 신고식을 치렀다.
문준영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포세이돈' 14회에서 일본 해상 보안청 특수 범죄팀의 차현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차현승은 강은철(정윤호 분)의 실종 소식을 전하는 한편, 흑사회와 관련된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드라마에 긴장을 더하며 새로운 국면을 예고했다.
첫 출연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문준영은 방영 직후 '스마트 수트 간지'라는 별칭을 얻으며 성공적인 변신을 알렸다. 특히 날카로운 눈빛 연기가 '젊지만 뛰어난 능력을 지닌 인텔리'라는 인물 설명에 완벽히 부합했다는 평이 이어지며 차세대 연기돌로 기대를 모았다.
소속사 스타제국 측은 "준영이 이전부터 연기 수업을 받으며 배우로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준비해 왔다. 오디션 당시 차현승의 이미지를 100% 표현해 내 제작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본인이 열의를 가지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선배 배우분들이 많이 도와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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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