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올해의 스타일 대상 '영예'[4회 SIA]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1.03 23: 17

배우 차승원이 올해를 대표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됐다.
3일 밤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는 배우 차예련, 김민준, 방송인 박영린의 사회로 국내 최대 스타일 시상식 ‘2011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가 진행됐다.
이날 차승원은 ‘SIA’ 최고상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본상에는 차승원 외에도 아이유, 고수, 지성, 박정현, 유아인, 정재형, 슈퍼스타K, 고소영, 소녀시대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근사한 상 두 개나 받아서 기분 좋다. 2011년 이 상 받을 만한 자격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사하다. 늘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그런 스타일 지닌 사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팬들을 향해 “잘 생겼지”라고 되물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역대 ‘SIA’에서는 2008년 가수 비와 배우 장미희, 2009년 김혜수, 2010년 이병헌이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거머쥐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SIA’는 한 해 동안 라이프스타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을 선정하는 국내 유일의 시상식. 'SIA' 사무국 사전 리서치를 바탕으로 선정된 50인의 스타일 아이콘 후보자를 대상으로 일반인 및 선정위원 투표를 통해 본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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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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