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월드컵경기장, 개장 최다 4만 1805명 관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11.05 22: 48

전북 현대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구름 관중을 모았다.
전북은 5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수용 규모 4만 3389석)에서 열린 알 사드(카타르)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4만 1805명의 관중을 모았다. 이는 전주 월드컵경기장 개장 이후 최다 관중(종전 2011년 6월 7일 한국-가나전 4만 1271명)으로 전북 창단 이후 역대 최다 관중이다.
전북은 결승전이 열리기 전까지 인터넷 예매로만 1만 5000장 이상의 티켓을 판매하며 구름 관중을 예고했다. 예상은 적중했다. 경기 시작 5시간 전부터 모여든 관중은 전주 월드컵경기장 채우더니 경기 시작시에는 N석과 S석의 상단 모서리 부분 몇 군데를 제외하고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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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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