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어학연수 효율성 높이는 '필리핀-캐나다' 연계연수
OSEN 이은화 기자
발행 2011.11.08 15: 01

국내 영어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학생들이 어학연수를 고려하는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최근에는 어학연수가 취업이나 향후 진로 결정에 중요한 스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1년 미만의 단기간 어학연수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필리핀에서 영어의 기초를 다지고, 캐나다에서 영어를 활용하는 필리핀 캐나다 연계연수 프로그램이 비용과 시간 면에서 효율성 있는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필리핀은 1:1 수업 및 소그룹 수업이 가능하고, 하루 평균 10시간 이상의 강도높은 스파르타 영어연수로 잘 알려져 있다. 말하기와 듣기에 취약한 한국 학생들의 영어 수준을 감안한 맞춤형 수업으로 2~3개월의 어학연수를 통해 일상회화 및 기초적인 스피킹 스킬을 습득할 수 있어 어학연수를 처음 떠나는 이들이 한 번쯤 고려하는 어학연수지로 자리잡고 있다. 

본토 영어를 익힐 수 있는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 영어권 국가로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맨투맨 스파르타 수업으로 기초를 다져, 보다 자신있게 수업에 참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드는 연계어학연수지의 코스로 필리핀이 각광받고 있는 것.
영어권 국가 가운데 미국식 영어를 기반으로 한 캐나다는 깨끗하고 안전한 자연환경을 갖춘 곳으로 미국이나 호주, 뉴질랜드, 영국과 비교해 인종차별도 적은 편이어서 한국 유학생, 특히 주니어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학연수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 5년 사이 단순한 영어 회화 트레이닝이 아닌 깊이 있는 수업을 원하는 어학연수 학생들의 요구에 걸맞게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던 캐나다의 어학원들이 일반적인 영어회화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테솔(TESL, TESOL TKT), 토플 아이엘츠, 캠브리지 시험준비과정(FCE, CAE), 인턴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심도있는 단기 디플로마 과정을 선보이고 있어 다른 영어권 국가에 비해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다는 점도 캐나다 어학연수의 장점으로 꼽힌다.
어학연수 전문 커뮤니티 어학연수뽀개기(www.breakuhak.com)는 단기 어학연수의 효율성과 수준높은 교육과정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가격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필리핀 캐나다 연계연수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어학연수뽀개기의 필리핀 캐나다 연계연수 프로그램은 캐나다에서 6개월 어학연수를 할 경우 필리핀 2달 어학연수에 필요한 학비와 기숙사비용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어학연수뽀개기의 관계자는 "모든 어학연수 상담은 무료로 진행되며, 어학연수 국가의 선택에서부터 어학원과 연수 프로그램 선택,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등에 이르기까지 교육적인 사명감으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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