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이 우상 “동방신기 댄서 이력…유노윤호 선배가 예뻐해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1.09 10: 22

신인 그룹 더블에이의 리더 우상이 동방신기 댄서 시절 유노윤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우상은 최근 기자와의 만남에서 “더블에이로 데뷔하기 전 동방신기 댄서로 활동을 했었다. 동방신기의 아시아 투어를 함께 돌기도 했다”며 동방시기와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이어 “더블에이 데뷔가 임박했을 때였다. 미용실에 갔는데 가요 선배님들이 많이 계셨다. 기가 죽어 한 쪽에 있었는데, 유노윤호 선배님이 다가오시더니 가수 준비하고 있냐고 물어보시고는 미용실에 있던 모든 가수 분들에게 곧 데뷔할 신인이라며 나를 소개했다”며 유노윤호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또 “그 때가 마침 더블에이의 곡 ‘미쳐서 그래’가 완성됐을 때라 유노윤호 선배님께 곡을 들려드렸다. 유노윤호 선배님이 꼼꼼히 들어보시더니 정말 좋다고 평가해주셨다. 그러시면서 가요계에서 활동할 때 주의해야 할 여러 조언과 응원을 해주셨다. 그리고 어디가서 나와 친하다고 해도 된다는 말씀까지 해주셔서 정말 기뻤다”며 웃어보였다.
한편 더블에이는 하지원, 이종석 등이 소속된 웰메이드스타엠에서 처음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며 지난 달 28일 부산에서 열린 ‘2011 K-POP 슈퍼 콘서트’로 화려하게 데뷔, 현재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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