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女톱스타, 18살 연하 백댄서와 열애라니..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1.11.15 10: 37

팝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42)가 염문설에 또 한 번 휩싸였다. 이번 상대는 열여덟 살 연하의 댄서 캐스터 스마트(24)다. 
미국 연예주간지 US위클리는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로페즈와 그의 백업 댄서 스마트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다고 15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이들의 열애설은 몇 주 전, 파파라치 카메라가 두 사람의 데이트 장면을 포착하며 불거져 나왔다. 최근에는 로페즈와 그의 쌍둥이, 스마트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호텔을 나서는 모습이 찍히면서 특별한 사이임이 드러나기도 했다. 

가수와 댄서 사이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동안 수많은 공연을 함께 해왔다. 지난 7월 19일(이하 현지시간)에는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무대에 섰고, 5월 무렵 개최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로페즈 외에도 스마트는 비욘세, 마이클 잭슨 등 많은 유명 스타들과 일하면서 그들의 무대를 더욱 빛나게 한 전력이 있다. 할리우드에선 유명한 전문 댄서다. 영화 ‘허니 2’, ‘스텝 업 3D’에도 출연했다. 
이들 커플이 데이트를 계속 해나가며 사랑을 싹틔우고 있지만 결혼까지 갈 수 있을 지는 미지수. 한 측근은 “심각한 사이가 아니다”고 말하며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로페즈가 자신의 댄서와 개인적인 관계로 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2001년 크리스 저드와 만남을 갖다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바 있다.
이후 배우 벤 에플렉과 약혼했지만 파혼하고 2004년 중순에는 마크 앤서니(43)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7년 정도 결혼생활을 했으나 지난 7월 또 다시 이혼했다. 앤서니와의 사이에서 세 살 난 쌍둥이 남매 엠마, 맥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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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플랜B’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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