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베트남 야구국가대표팀 유니폼 후원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1.11.15 14: 46

스포츠토토가 베트남 야구저변 확대와 발전에 나선다.
스포츠토토가 야구 불모지와 다름없는 베트남의 야구저변 확대와 야구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유니폼 지원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다.
스포츠토토는 지난 13일부터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26회 동남아시안게임(South East Asian Games-이하 SEA Games)에 참가한 베트남 야구국가대표팀에 유니폼을 지원했다. SEA Games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참가하는 종합경기대회로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야구종목에는 개최국인 인도네시아를 비롯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이 참가하였다. 베트남이 국제대회에 야구대표팀을 공식 파견하는 것은 역사상 최초이다. 한국은 아시아야구연맹(BFA) 회장국으로서 SEA Games의 원활한 운영과 진행을 위해 허구연 대한야구협회 이사를 대회 총괄임원으로, 박휘용·김도형 심판위원 그리고 안우준 기록위원을 대회 기술임원으로 각각 파견하였다.

특히 SEA Games 참가에 앞서 베트남의 야구발전을 위해 활동해온 허구연 대한야구협회 이사 겸 아시아야구연맹 기술위원장은 스포츠토토에 베트남 야구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사회공헌을 요청하여 이번 후원이 이루어지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아시아야구연맹 준회원국인 베트남 야구관계자는 "스포츠토토의 후원으로 최초로 국가대표팀이 구성되어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특히 한국에서 지원해준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 베트남의 열악한 야구환경에 이와 같은 지원은 베트남 야구발전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스포츠토토는 이번 야구 유니폼 후원 외에도 야구 보급과 발전을 위해 매년 아시아야구연맹에 후원금을 지원하는 등 아시아 야구 활성화를 위한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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