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현정이 방송과 영화 활동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
고현정은 16일 오후 2시 부산 해운대구 한샘 플래그샵 부산 센텀점에서 열린 한샘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드라마 출연 계획은 없는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현정은 “불러주시면 최대한 건강하게 드라마 촬영에 임할 것”이라며 “장르에 대해서 경계를 긋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들어온 작품이나 제작사 측과 접촉하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쓰 고’ 속 코믹 연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이 연기가 나에게 맞는 옷인지 모르겠다. 연기자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며 “코믹한 역할보다는 제3자가 관객이 봤을 때 상황이 웃기는 것으로 전달됐으면 한다. 사실 나도 웃기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현정 주연의 영화 ‘미쓰 고’는 12월 초 크랭크업해 내년 상반기 중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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