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엄태웅과 빼빼로 게임? 팬과 함께 1박 2일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1.17 17: 25

[OSEN=김경주 인턴기자] 영화 '특수본'이 팬과 함께하는 1박 2일 이벤트를 개최, 배우 엄태웅과 빼빼로 게임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 눈길을 끌고 있다. 
'특수본' 측은 지난 11일과 12일 강원도 철원에서 영화의 주연 배우인 엄태웅과 주원이 참석하는 1박 2일 이벤트를 개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전국에서 모여든 40여 명의 팬들은 OX 퀴즈, 빼빼로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OX 퀴즈에서는 엄태웅과 주원의 솔직한 고백이 이어져 재미를 더했다. 엄태웅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는 나다!'라는 질문에 O를 선택하며 "내가 주원이보다 나이가 많아서 내가 얘기하면 잘 웃어준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주원 역시 '솔직히 액션은 엄태웅보다 내가 낫다?'라는 질문에 당당히 O를 들며 "태웅이 형의 체력에 놀랐다. 내가 몇 번이나 뒤쳐졌다. 형의 끈기가 정말 대단하다. 하지만 아직은 내 몸이 젊다"는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빼빼로 게임, 바베큐 파티 등을 진행하며 팬들은 그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살인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특별수사본부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에 공권력이 개입돼있음을 감지, 이를 파헤치기 위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 스릴러 '특수본'은 오는 24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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