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아직도 사람들이 강동원인 줄 안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0 10: 06

배우 주원이 아직도 사람들이 자신을 강동원으로 착각한다고 털어놨다.
주원은 20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때부터 별명이 강동원이었다"고 말했다. 주원은 데뷔 시절부터 '강동원 닮은꼴'로 큰 화제를 모았다. 긴 다리와 팔을 가진 늘씬하 몸매에 조막만한 작은 얼굴, 예쁜 듯 강렬한 이목구비 생김새가 비슷하다.
주원은 "근데 아직도 사람들이 나를 강동원이라고 알아 본다"고 씁쓸한 미소를 짓기도. 

주원, "아직도 사람들이 강동원인 줄 안다"

그런가하면 현재 KBS 2TV '오작교 형제들'을 촬영 중인 주원은 현장에서 스패트들과 배우 모두 파트너인 유이(애프터스쿨)의 팬이었다고 말했다.
주원은 "심지어 태웅이 형은 오랜만에 만나서 처음으로 내게 한 말이 '유이는?'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딸 노릇을 했다는 주원의 웃지 못 할 사연과 촬영 끝나고 집에 갈 때가 제일 외롭다는 토로까지 주원의 입담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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