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김조한 첫인상? 하와이 사람인 줄 알았다"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11.22 09: 57

가수 김조한과 박재범이 지난 1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함께 출연, 박재범이 데뷔전 노래 선생님과 제자로 만났던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조한씨가 박재범의 노래선생님이었다던데, 잘 될 줄 알았냐?" DJ 최화정의 질문에 김조한은 "박재범은 언제나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다. 매력적인 목소리를 갖고 있다. 처음에 연예인 데뷔하기 전에, 노래를 가르치기 위해 처음 봤을 때도 언제나 밝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였다. 눈에 확 들어오는 친구더라. 그래서 데뷔해도 잘 될 거라 믿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최화정이 박재범에게 "그럼 박재범에게 김조한씨의 첫인상은 어땠냐?"고 묻자 박재범은 "처음 김조한을 봤을 때, 하와이에서 온 사람인 줄 알았다. 근데 한국사람이라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재범 "김조한 첫인상? 하와이 사람인 줄 알았다"

또한 김조한과 박재범은 공통적으로 "여자를 처음 봤을 때, 여자친구가 될 사람인지 아니면 그냥 좋은 친구가 될 사람인지, 느낌으로 알 수 있다"며 이성의 첫 느낌을 중시하는 것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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