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마이웨이', 메인 포스터 스케일부터 '남다르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1.22 15: 18

강제규 감독의 7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마이웨이’가 2차 세계대전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마이웨이’는 적으로 만난 조선의 준식(장동건)과 일본 청년 타츠오(오다기리 조)가 2차 세계대전의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일본군과 소련군, 독일군을 거쳐 노르망디에 이르는 전쟁을 겪으며 서로의 희망이 되어가는 과정은 담은 영화.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발트해 연안에 위치한 라트비아 현지에서 촬영한 것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외국 병사들과 함께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전한 준식(장동건)과 타츠오(오다기리 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주로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했던 기존의 전쟁영화들과 달리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만큼 메인 포스터 스케일 자체만으로도 기존 작품들의 규모를 훌쩍 뛰어넘는다.
장동건, 판빙빙, 오다기리 조 등 한중일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7년 만에 돌아온 강제규 감독의 연출로 전 세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마이웨이’는 내달 국내 개봉을 앞두고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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