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출신 플레인노트, 2011 대학가요제 대상 '영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1.25 07: 28

2011 MBC '대학가요제'의 대상은 '백조의 노래'를 부른 'Plain Note(플레인 노트)'(국민대학교/ 참가번호 11번)가 차지했다.
제35회 '대학가요제'는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이효리와 정재형의 진행으로 11월 24일 저녁 9시부터 약 2시간 30분 동안 열렸으며, 당일 밤 11시 5분부터 지연 방송됐다.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경연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팀의 멋진 무대가 펼쳐졌다. 심사위원으로는 장기호(심사위원장), 장혜진, 윤건, 김종서, 호란, 조영수가 나섰다.

금상은 '먼 훗날'을 부른 '홍대입구'(홍익대학교/ 참가번호 7번)이 수상했다. 은상은 '운수 좋은 날'을 부른 '소리느낌'(서울대학교/ 참가번호 9번), 동상은 'Dream in my heart'를 부른 '김경민'(국민대학교/ 참가번호 5번)이 받았다. 'Pink Spring'을 부른 '참참'(숙명여자대학교/ 참가번호 2번)은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27일부터 네티즌들의 참여로 뽑은 네티즌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바다에 누워’, ‘해야’ 등 대학가요제 수상곡을 메들리로 선보이는 알리와 국카스텐의 합동무대를 선두로 UV, 원더걸스의 축하무대, ‘압구정 날라리’,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주제곡 등 이적과 다이나믹 듀오가 함께하는 특별한 축하공연이 펼쳐져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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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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