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오인혜, 파격노출 감행 알고보니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1.25 10: 05

영화에서 과감한 '노출'을 감행한 여배우들이 주목받고 있다.
전라 노출, 파격 베드신 등 쉽게 소화할 수 없는 어려운 연기를 한 여배우들에 눈길을 모아지는 겨울 극장가다. 대표작은 올 겨울 유일한 한국 섹시코미디인 '완벽한 파트너'. 이 작품에 출연한 두 여배우 윤채이, 김혜선이 모두 아찔한 베드신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한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 17살 연상 김영호와 파격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가 된 윤채이는 노출과 베드신에 대한 압박으로 실신할 정도로 투혼을 벌이기도.

극 중 윤채이-김영호 커플과 다른 한 축을 이루는 김혜선은 20살 정도 어린 배우 김산호와 과감하면서도 재기발랄한 전라 베드신을 선보인다. 김혜선은 10kg 이상의 체중 감량과 함께 연인 장현수 감독의 격려로 배우로서 용기를 냈다고.
그런가하면 올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을 뜨겁게 달궜던 히로인 오인혜 주연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이 12월 8일 개봉을 확정지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은 불륜관계 커플, 사제관계 커플이 욕망의 끝을 확인하기 위해 서로의 몸을 경험하는 과정을 그린 에로틱 드라마. 불안한 쾌감에 사로잡힌 네 남녀의 격정적 여름을 그린 이 영화는 오인혜 전라노출 논란 등 그 노출 수위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사 측은 "이번 영화에서 두 감독 모두 출연 여배우의 파격적인 노출을 성사시키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뉴에로티시즘을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외화에서도 에로틱 영화들이 선보인다. 이완 맥그리거, 에바그린 주연의 '퍼펙트 센스', 그리고 한 여자의 죽음과 관련된 다섯 남자들의 치정을 그린 두뇌 게임 스릴러 '로프트'가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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