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반전드레스로 레드카펫 여신 입증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1.11.26 10: 59

[OSEN=박미경 인턴기자] 배우 김혜수가 원조 레드카펫 여신으로서 흠 잡을 곳 없는 완벽한 반전 드레스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김혜수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MC 이범수와 등장. 파격적인 반전 드레스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고급스러운 실크소재로 만들어진 은색 드레스에 매니시한 블랙 밸트를 매치시켜 특유의 패션센스를 뽐냈다. 특히 이날 김혜수는 어깨 및 가슴라인은 적당히 노출한 반면 등 부분은 과감하게 드러내 진정한 반전 뒤태의 매력을 뽐냈다.

  
올해 역시 '청룡영화상 시상식' 전부터 사회를 맡은 김혜수의 드레스에 많은 이들의 귀추가 주목된 상황이었고, 김혜수의 반전드레스는 언제나처럼 팬들의 기대를 만족시킨 선택이었다.
김혜수의 드레스를 본 네티즌은 "앞만 보고 올해는 얌전한 드레스를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 뒤가 훅! 이런게 반전의 묘미", "역시 김혜수다. 노출도 고급스럽게 하는 진정한 레드카펫 여신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청정원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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