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일우, '오작교' 주원 대신 '해품달' 합류...한가인-김수현과 호흡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12.06 11: 33

정일우가 주원 대신 MBC 새 수목극 '해를 품은 달'에 합류한다.
6일 MBC 관계자는 OSEN과의 통화에서 "정일우가 '해품달'에 주원 대신 합류한다"며 "오늘 의상 피팅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해를 품은 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되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巫女)로 살아가게 되는 여인 연우와 왕 이훤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의 작품이다.

[단독] 정일우, '오작교' 주원 대신 '해품달' 합류...한가인-김수현과 호흡

한가인, 김수현이 연우와 이훤 역에 각각 캐스팅됐으며, 정일우는 이훤의 이복 형 양명군을 맡아 유유자적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애초 이훤 역에 주원이 캐스팅됐으나, 현재 출연 중인 KBS '오작교 형제들'이 연장을 결정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차하게 됐다.
'해를 품은 달'은 내년 1월 '나도,꽃' 후속으로 방송된다.
한편, 정일우는 현재 tvN '꽃미남 라면가계'에 출연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여성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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