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진, TV조선 ‘한반도’로 7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06 11: 34

배우 조이진이 7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한다.
조이진은 TV조선 창사특집 블록버스터 드라마 ‘한반도’(극본 윤선주, 감독 이형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킹메이커 박도명(조성하)의 딸이자 서명준의 완벽한 조력자가 될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정치부 기자 박혜정으로 분한다.
앞서 조이진은 2006년 영화 ‘국경의 남쪽’으로 대종상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다. 특히 ‘한반도’는 2005년 드라마 ‘유리화’ 이후 7년만의 컴백작으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이진은 “쉬는 동안 미국 어학연수와 성균관대 연영과 입학으로 스스로를 채우는 시간을 가졌다”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뵙는 거라서 많이 긴장되고 설레지만 신인의 마음으로 돌아가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해 연기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컴백 작품으로 ‘한반도’를 선택한 만큼 이번 드라마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며 “박혜정이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에게 사랑받는 연기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이진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한편 ‘한반도’는 남북한의 대체에너지 공동 개발과 통일 논의가 가속화 되는 미래의 가상 한반도를 바탕으로 분단된 현실 때문에 애틋한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두 남녀, 남한의 과학자 서명준(황정민)과 북한의 과학자 림진재(김정은)의 감동 로맨스를 그린다. 방송은 오는 2012년 2월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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