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조인성 보상 선수로 '우완 영건' 임정우 지명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12.08 14: 01

LG 트윈스가 FA 자격을 획득해 팀을 떠나 SK 와이번스로 이적한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임정우를 지명했다.
LG는 8일 오후 "조인성의 보상선수로 임정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서울고를 졸업한 임정우는 지난 2011드래프트에서 4라운드 전체 26순위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임정우는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5⅔이닝을 던져 1세이브를 기록했다.

 
그러나 임정우는 퓨처스리그(2군)에서는 22경기에 등판해 57이닝을 던지며 2승1패 3세이브 평균자책점  5.53을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LG는 지난 6일 넥센과 한화로부터 보상선수 지명에서도 유망주 윤지웅과 나성용을 선택하며 3명 모두 유망주를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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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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