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제3의병원' 출연 확정…브레인 '하균앓이' 넘을까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12.09 16: 27

올 한해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배우 차승원이 메디컬 드라마 ‘제 3의 병원’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제 3의 병원’은 양·한방 협진병원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의사들의 열정과 갈등을 드린 작품. ‘허준과 소크라테스의 만남’이라는 설정으로 방송가에서 이미 화제를 모은 드라마다. SBS드라마 ‘찬란한 유산’ ‘시티헌터’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진혁 PD가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던 차승원은 현재까지 의사 캐릭터를 맡은 적이 없어 그의 이번 작품 출연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KBS 메디컬 드라마 ‘브레인’을 통해 ‘하균앓이’를 일으키며 안방극장에 화려하게 복귀한 신하균의 바통을 차승원이 이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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