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11년지기 매니저 결혼식 사회 '의리남'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12.12 17: 05

한류스타 이병헌이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 손석우 대표(37)의 결혼식에 사회자로 직접 나서며 의리를 발휘한다. 
손 대표는 오는 2012년 1월5일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 그랜드 볼룸에서 1년 반 교제해 온 동갑내기 A씨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손 대표는 지난 2001년 말부터 배우 이병헌의 매니저로 활약하며 지금의 한류스타 '뵨사마'를 탄생시킨 장본인. 현재는 이병헌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의 실질적 수장으로 자리해 이병헌은 물론 한채영 한효주 고수 진구 배수빈 김민희 쥬니 홍아름 등 다수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총괄하고 있다.

손 대표는 이병헌과 호형호제하는 개인적 친분은 물론 사업적인 파트너로서 11년 가까운 세월을 동고동락해왔다. 이에 그의 결혼식에 이병헌이 직접 사회자로 나서 행복한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12일 OSEN에 "이병헌 씨가 최종적으로 결혼식 사회를 맡기로 한 것으로 안다"며 "헐리우드 및 연말 일본 팬미팅 등 여러 가지 스케줄이 걸려 있어 어렵게 조율 끝에 뜻깊은 날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고 귀띔했다.
손 대표의 결혼식에는 소속사 배우들은 물론 연예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 워낙 매니지먼트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라 영화계 등 업계 관계자들의 축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 대표의 결혼식은 오는 1월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진행된다. 예비 신부는 동갑내기 영화계 관계자로 두 사람은 1년 반 교제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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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 손석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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