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송승헌이 한국국제교류재단 (Korea Foundation)으로부터 12월 12일 ‘문화 나눔 대사’로 위촉됐다.
한국국제교류 재단은 해외에서 한국학을 진흥하고 전세계적으로 문화 교류 사업을 진행하는 재단으로, 한국교류재단은 "송승헌이 출연했던 여러 작품들을 통해 아시아 전역 뿐 아니라 중동, 남미까지 한류 열풍을 불러 일으킨 주역으로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제고 및 국제적 우호친선 증진’ 이라는 재단의 취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인물이라고 판단, 특별히 이번 재단 20주년을 맞이하여 ‘문화 나눔 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위촉이유를 밝혔다.
송승헌씨는 이날 위촉식에서 "한국 드라마, 영화를 보고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해 나아가 한글을 공부 하게 되었다는 팬들의 팬레터를 계기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으며, 이번 문화 나눔 대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한글, 음식, 문화의 전반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제적인 문화의 교류에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송승헌은 올 12월 일본에서 2만명을 대상으로 한 ‘마이 프린세스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며 2012년 초에 베트남 방문 예정도 있어 보다 활발한 해외 활동 들을 통하여 한국 알리기 및 문화를 나누는데 동참할 계획이다.
또한 송승헌은 최근 2011년 MAMA Singapore 에 시상자로 참석하여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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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에스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