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송일국 몸매비결? 철저한 식단관리”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2 09: 10

배우 박진희가 에스(S)라인 몸매를 유지하는 비법을 공개했다.
박진희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1일 OSEN과의 통화에서 “식단을 짜서 먹으면서 철저하게 몸매관리를 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희는 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에서 한식당 김치명인의 둘째딸 이강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발효가족’은 김치에 관한 드라마라 다양한 김치에 식사를 하는 장면이 꽤 많다.

이에 배우 송일국은 체중이 증가한 상태. 박진희도 자칫 살이 찔 수 있는 상황이지만 식단을 짜서 관리하고 있다.
철저한 관리만큼 박진희는 극중 이강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특히 사람들을 대하는데 있어 악의가 없고 자신의 감정을 거리낌 없이 당당하게 표현하는 박진희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있다.
관계자는 “감독과 작가의 호흡이 좋고 박진희가 드라마를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 캐릭터 소화를 잘하고 있다. 촬영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캐릭터를 빨리 잡았다”며 “감독이 박진희를 편안하게 이끌어줘서 연기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22일 방송되는 6회분에서 호태(송일국)와 강산(박진희)이 철수세미 김치사건으로 오해가 쌓였지만 서로를 의식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된다.
kangsj@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