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송일국, 박진희와 남매? ‘DNA 검사의뢰’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1.12.22 15: 33

배우 송일국이 박진희와의 관계를 의심하며 DNA 검사를 의뢰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개국특집 수목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6회분에서는 호태(송일국)가 칫솔을 들고 유전자정보센터를 찾아 유전자 감식을 의뢰하는 내용이 그려진다.
호태는 TV를 통해 한식당 ‘천지인’의 모습을 보고 자신의 과거의 한 조각을 기억해내 찾아갔다. 그곳에서 어릴 적 자신과 강산(박진희)의 아버지 기찬(강신일)이 찍은 사진을 발견한 호태는 혹시 자신이 기찬의 아들이 아닐까 의심하고 있는 상황.

지난 5회분에서 남매일지도 모르는 강산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 호태가 과학적 증명을 하기 위해 강산과 우주(이민영)의 칫솔을 훔쳐 병원을 찾았지만 외래로 유전자검사는 받고 있지 않다는 안내원의 말에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렸다.
포기하지 않고 유전자정보센터를 찾아간 호태는 가족을 찾고 싶은 마음과 강산에게 끌리는 마음을 동시에 품고 있어 유전자 감식 결과가 혈연관계로 나오는 것이 좋을지 아닌 것이 좋을지에 대한 갈피를 잡지 못하고 혼란을 겪게 될 예정이다. 방송은 22일 오후 8시 45분.
kangsj@osen.co.kr
엠아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