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블리' 공효진, 아이돌 머리띠도 소화..스크린 컴백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12.22 16: 26

'공블리' 공효진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하정우와 공효진이 호흡을 맞춘 영화 '러브 픽션'이 내년 2월 초 개봉을 확정했다.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통해 국보급 사랑을 받은 '공블리' 공효진은 사랑에 대한 환상도, 연애에 대한 상상도 버린 지 오래인 '쏘 쿨'하고 현실적인 커리어 우먼 '희진' 역을 맡아 하정우를 사로잡는 완벽한 여인으로 변신한다.

희진은 외국에서 우연히 마주친 주월(하정우)을 향해 "한국분이신가봐요? 발음이 후져서요"라는 쏘쿨한 한 마디로 주월의 모든 것을 사로잡은 운명의 여인이 된다.
공개된 스틸컷 속 공효진은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 잡게 독특한 아이템도 소화한 개성넘치는 비주얼을 선보이고 있다.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헤어장식과 목걸이, 빨간 립스틱이 돋보인다.
'러브픽션'은 쿨하지 못한 남자의 웃기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하정우는 창작에 허덕이는 무명의 소설가 주월 역을 맡아 연애에 있어서는 쿨하지 못한 '남자 브리짓 존스'로 변신, 상상 이상의 새로운 매력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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