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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특-소라, 막대 게임 실패 '수줍은 신혼 티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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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미경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커플들이이 은정-장우 커플의 막대과자 뽀뽀를 재연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우결’ 연말특집 ‘여보야’ 편에서는 박소현-김원준, 은정-이장우, 강소라-이특 총 세 커플이 다 모여 ‘제작진이 꼽은 최고의 1분’ 명장면을 함께 시청했다.

이날 은정-장우 커플의 최고의 1분으로 첫 막대과자 뽀뽀 현장이 등장했고, 다른 게스트들은 은정-장우 커플에게 뽀뽀 장면을 재연해 달라고 요청했다.

장우는 한치의 망설임 없이 막대과자 뽀뽀를 보여주겠다고 답하며 벌떡 일어나 은정을 당황케 했다.

이어 장우는 과자 게임을 시작하기 전 “그때의 느낌을 살려서 해달라”고 능청스럽게 말하며 하며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과자를 거의 다 먹었을 즈음에는 센스있게 고개를 돌려 카메라에 뽀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하는 등 은정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뒤이어 박소현-김원준 커플이 막대과자 뽀뽀에 도전, 김원준은 박소현의 얼굴을 잡고 과감하게 뽀뽀를 시도했다. 김원준은 첫 뽀뽀에 성공한 후 “MBC 감사합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마지막으로 결혼 3개월 차 가상부부 강소라-이특 역시 막대과자 게임에 도전했다. 이특은 시작 전 자기가 알아서 과자를 먹겠다며 강소라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말해 남자다운 모습을 뽐냈다.

하지만 강소라는 긴장했던지 게임 중반부 먼저 과자를 끊어 버려 이특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이날 ‘우결’ 패널인 김나영과 박휘순도 깜짝 막대과자 이벤트에 참여했다. 박휘순은 과감하게 김나영을 향해 돌진했고 막대과자를 가루만 남기고 다 먹어 출연진들을 경악케 했다.

lucky@osen.co.kr
<사진>'우결'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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