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성인되는 아이돌 "우리도 이제 어른이에요"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12.30 11: 03

2012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2012년을 맞아 새롭게 성인이 되는 아이돌에는 누가 있을까.
현 아이돌계에는 20대와 10대의 비율이 대등할 정도로 평균 연령이 낮아졌다. 20살이 되는 아이돌 중에도 경력이 상당히 되는 아이돌이 꽤 있는 것도 그 이유중 하나다.
데뷔 3~4년 차의 선배 아이돌 중에도 이제 겨우 20살을 넘긴 아이돌이 있다. 그룹 샤이니의 태민은 지난 2008년 데뷔해 내년이면 데뷔 4년차를 맞는다. 태민은 1993년 생으로 이제 갓 20살이 된다.

에프엑스의 루나 역시 이번에 성인이 된다. 루나는 20살이 됨과 동시에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에 여대생으로서의 삶도 함께 누린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도 내년이면 20살 성인이다. 10대 때만 수많은 히트곡을 쏟아내며 가창력을 인정받은 아이유의 20대 가요계 행보 역시 기대가 크다. 아이유는 최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20살이 되자마자 결혼 하고싶다", "회식에 참석하고 싶다"등의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티아라에서는 두 명이나 20살 성인이 된다. 지연과 화영이 그 주인공. 특히 지연은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10대 답지 않은 성숙한 모습을 선보였었다. 그런 그의 20살 인생을 맞아 앞으로 어떤 변신을 시도할 지 팬들이 기대가 높다.
씨스타의 다솜도 이번에 20살 성인이 됐다. 이로써 씨스타는 멤버 전원이 성인이 됐다. 기존에도 섹시한 이미지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던 씨스타의 성숙한 변신이 기대된다.
이밖에도 걸스데이의 민아, 인피니트 성종, 더블에이의 호익과 김치, 보이프렌드의 현성, B1A4의 공찬, 틴탑의 엘조와 천지까지 이번에 보두 20살이 된다.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아이돌 중 대거 성인 대열에 합류했다. 이들이 앞으로 무대에서 어떤 변신을 해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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