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김재원이 시청자들의 투표로 선정된 인기상을 수상했다.
30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드라마대상'에서 공효진, 김재원이 남녀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재원은 "제가 10년 전에 인기상을 탔는데, 오랜만에 상을 타게 됐다. 이 상을 타니 아이돌이 된 것 같다. 밤새도록 투표에 참여해준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효진은 "'최고의 사랑'을 통해 남자팬들이 많이 생겨 기쁘다. 구박받는 역할이라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자 인기상 후보에는 김석훈(반짝반짝 빛나는), 김재원(내 마음이 들리니), 송승헌(마이프린세스), 지성(로열패밀리), 차승원(최고의 사랑)이 올랐다.
여자 인기상 후보에는 공효진(최고의 사랑), 김태희(마이프린세스), 김현주(반짝반짝 빛나는), 최지우(지고는 못살아), 황정음(내 마음이 들리니)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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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