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신세경, SBS 연기대상 드라마스페셜 '우수 연기상'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1.12.31 23: 19

[OSEN=김경주 인턴기자] 정겨운과 신세경이 드라마스페셜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정겨운과 신세경은 31일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특별기획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겨운은 "드라마를 처음 접했을 때 반신반의했다. 그런데 가면 갈수록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명품 드라마로 거듭난 것 같다. 그 드라마에 출연해서, 그리고 상까지 주시니 감사하다"라며 "하늘에 계신 할머니께 영광을 돌리겠다. 부모님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세경은 "받을 만한 능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감사드리고 함께 해주신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선배님들이 안 계셨다면 절대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모든 식구들과 영광 나누고 싶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남자 후보로는 배수빈(49일), 이준혁(시티헌터), 정겨운(싸인), 조현재(49일)가 올랐다.
여자 후보에는 남규리(49일), 박민영(시티헌터), 서지혜(49일), 신세경(뿌리깊은 나무)가 이름을 올렸다. 
trio88@osen.co.kr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