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규리, 넥센 심수창과 핑크빛 기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01 21: 41

카라의 규리가 꽃미남 야구 선수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규리는 1일 방송된 MBC '룰루랄라'에서 2011년 최하위 성적을 기록한 넥센 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단을 만나, 송승헌을 닮은 외모로 많은 여성팬을 확보하고 있는 심수창 선수와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심수창 선수는 규리에게 "카라의 팬"이라고 밝혔으며, 규리는 심수창 선수의 요청에 따라 '미스터' 춤을 선보였다. 이어 커플게임에서도 두 사람은 커플을 맺어, 서로를 와락 안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함께 촬영 중이던 출연자들과 넥센 선수들은 둘의 계속되는 애정행각에 웃음 섞인 질타를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룰루랄라'는 이날 넥센 히어로즈 야구팀을 위해 응원가를 선물했다. 출연진은 김시진 감독과 김성갑 수석 코치를 비롯한 주요 선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희망 응원가를 탄생시켰다. 김 코치는 "좋은 기를 받아서 올해는 반드시 우승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심수창, 박병호, 김민우, 문성현, 김민성 등의 넥센 히어로즈 선수들이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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