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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담빠담’ 정우성-한지민, 폐가서 첫 베드신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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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이 서로 사랑을 확인한 후 풋풋한 베드신을 펼친다.

2일 방송되는 JTBC 개국특집 월화미니시리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9회분에서는 비를 피해 들어간 폐가에서 강칠(정우성)과 지나(한지민)의 달콤한 첫 베드신이 그려진다.

지난 8회분이 끝난 후 예고방송에서 달달한 폐가 키스에 이어진 강지커플(강칠+지나)의 첫 베드신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베드신은 자극적인 베드신이 아니다. 강칠과 지나는 비를 피해 폐가에 머무르게 됐고 서로에게 기대어 졸다 한 침대에 쓰러지게 되며 우연히 같이 밤을 지새우게 된 것.

먼저 잠에서 깬 강칠은 자신의 옆에 잠들어 있는 지나를 보고 지나의 부서질 것 같은 손과 발, 작은 얼굴, 하얗고 고운 피부는 강칠에게 신기함과 동시에 두근거림을 가져온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칠이 지나를 보며 가슴 떨려 하고 애틋한 눈빛을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첫 베드신 목격자는 멧돼지가 등장할 예정으로 유난히 동물들과 함께하는 드라마답게 장면의 아름다움과 순수하고 풋풋한 느낌을 더한다”고 귀띔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엠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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