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대만 공연 사상 최단기간 매진기록..1회 추가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04 08: 51

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 역대 공연사상 최단기간 매진 기록으로 세웠다.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이틀에 걸쳐 대만에서 '슈퍼쇼4' 대만 공연 티켓 예매를 진행했는데, 둘째 날 예매(1,2회 공연분)를 시작하자마자 17분만에 매진을 기록, 역대 대만 공연 사상 최단기간 매진을 기록했다. 예매 첫날 판매된 티켓(3회 공연분)은 오픈 30분 만에 매진됐다.  
자유시보, 빈과일보 등의 대만 언론은 3일자 신문을 통해 “슈퍼주니어 콘서트 반란, 3만장 표 몇 초 만에 사라지다”, “슈퍼주니어 다음달 대만 콘서트, 티켓 역사상 가장 빠른 17분 만에 매진” 등의 제목으로 이를 집중 보도하며 슈퍼주니어에 대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전하기도 했다.

또 티켓이 매진된 후에도 대만 팬들로부터 추가 티켓 판매 요청이 쇄도하고 있어 1회 공연을 추가하기로 결정해, 이로써 ‘슈퍼쇼4’ 대만 콘서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4일간 총 4만명 규모로 펼쳐지게 됐다.
한편, 슈퍼주니어 동해와 시원이 주연을 맡은 대만 드라마 ‘화려한 도전’은 매주 일요일밤 대만 G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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