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미경 인턴기자] 세계적인 가수 블랙 아이드 피스 멤버 윌아이엠이 걸그룹 2NE1의 미국 진출에 기대를 드러냈다.
윌아이엠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터에 "2NE1 is coming out crazy"라는 글을 남겼다.
글을 접한 네티즌 사이에서는 지난 2009년 2NE1의 미국 데뷔 앨범 프로듀싱을 맡았다고 알려진 윌아이엠이 이런 반응을 보인 만큼, 2NE1의 미국 진출이 점차 가시화 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앞서 윌아이엠은 지난해 5월에는 한국을 찾아 YG의 신사옥을 방문, 2NE1을 비롯해 양현석 사장과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를 만나 2NE1 미국 진출에 관한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그는 지난 해 한 외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2NE1을 한국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슈퍼스타로 만들기 위해 상당히 고심하며 작업 중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2NE1과 윌아이엠은 '2011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합동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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