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정려원, '커플 1박 2일' 이벤트 개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0 08: 55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엄태웅와 배우 정려원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커플 1박 2일' 이벤트를 개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네버엔딩스토리'의 주연 배우인 엄태웅와 정려원은 영화 개봉에 앞서 오는 16과 17일 양일간 호텔형 팬션 모닝캄빌리지에서 '엄태웅-정려원 1박 2일' 이벤트를 통한 이색 홍보 마케팅을 실시한다.
이들은 기본적인 홍보 마케팅 활동 외에 소셜네트워크(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 홍보를 통해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고자 이번 이벤트에 흔쾌히 참여했다.

이번 이벤트에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커플, 특이한 사연이 있는 커플 등 대한민국의 모든 커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10쌍(20명)을 선정, 엄태웅과 정려원이 함께 바베큐 파티를 하며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 주최 측은 "팬들의 열기가 상상 이상이다. 벌써 신청자수가 5000명에 이를 정도로 팬들의 참여도 무척 높다"며 "특히 엄태웅과 정려원씨도 팬들과 근거리에서 직접 만남으로써 연예인에 대한 경계를 허물고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함과 동시에 출연 영화의 적극적인 홍보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아주 크다"라고 밝혔다.
한편 '네버엔딩스토리'는 대책없이 긍정적인, 로또 없이는 못 사는 천하태평의 반백수 강동주(엄태웅 분)와 다이어리 없이는 못 사는 철두철미한 성격의 은행원 오송경(정려원 분),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두 남녀가 우연히 만나 서로에게 이끌리면서 운명적인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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