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대상' 슈퍼주니어, 대만에서도 2011 음반-음원 1위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2.01.13 08: 33

2011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반대상을 수상한 슈퍼주니어가 대만에서도 음반킹에 등극했다.
슈퍼주니어는 대만의 음악사이트 KKBOX가 발표한 ‘2011년도 한국음악차트'에서 정규 5집 ‘미스터심플’과 정규 4집 ‘미인아’로 음반과 음원부문 모두 1, 2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63주 연속 1위로 KKBOX 사상 최장 1위 신기록을 수립한 ‘미인아’의 뒤를 이어 ‘미스터심플’ 역시 21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1위 행진을 계속하고 있어, 2010년 6월부터 현재까지 단 한번도 정상을 놓치지 않고 있다.

'미스터 심플'은 대만의 대형 음반체인점 쾅난에서 집계한 음반판매량 연간차트에서도 '한일음반부문' 1위를 차지해, 대만 음악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게다가 중국어권 유닛인 슈퍼주니어-M의 2번째 미니앨범 '태완미' 역시 쾅난의 2011 음반 판매량 연간 차트 '중국어 음반 부문'에서 2위를 차지, 1위에 오른 나지상, 3위를 기록한 주걸륜 등 현지 톱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한일음반 부문은 물론 중국어 음반 부문까지 평정했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제26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인 오사카'에서 음반부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인기상, MSN재팬상까지 수상하며 4관왕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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