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이장우, 은정 극 중 파트너 백성현에 질투 '폭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1.14 17: 42

[OSEN=김경주 인턴기자] 배우 이장우가 걸그룹 티아라 은정의 극 중 파트너인 배우 백성현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이장우는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최근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종영 이후 백수가 돼 은정의 일일 매니저에 나섰다.
특히 이장우는 최근 은정이 출연하고 있는 JTBC 주말 드라마 '인수대비'에서 은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백성현에 대한 질투를 표했다.

그는 은정에게 "백성현씨가 잘 해주나"라고 은근한 질투를 나타냈다. 이에 은정은 "잘 해준다. 나에게 잘 맞춰준다"라고 대답해 장우의 질투심을 돋왔다.
이에 은정은 핸드폰으로 기사를 찾아보며 "이장우-박민영 키스신 기사가 떴다"며 "19금 키스신, 두유 키스신은 뭐냐. 키스를 남발하고 다니네"라고 소리쳤고 장우는 질세라 백성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기사를 봤다. 기자분들이 백성현씨가 '이장우 보고 있나'라는 기사를 쓰셨더라"며 "보고 있다!"고 눈에 불을 키며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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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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