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개월 김예림, 배우 전격 데뷔 '미모 덕?'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19 20: 58

[OSEN=박미경 인턴기자]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 출신 혼성듀오 투개월 멤버 김예림이 배우로 본격 데뷔한다.
김예림은  오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는 tvN 새월화극 ‘닥치고 꽃미남밴드’ 를 통해 연기에 첫 도전장을 내밀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는 고등학교 락밴드 안구정화를 중심으로, 패기 넘치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음악에 대한 열정을 그린 16부작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닥치고 꽃미남밴드’ 제작진에 따르면, 김예림은 극 중 대한민국 톱 클래스 가수 김예림 역할로 출연한다.  꽃다운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애 한 번 못한 톱 가수 역할로, 초반부 6화부터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김예림의 느낌이 좋아서 극중에서도 김예림 본인의  캐릭터 자체를 가수 김예림으로 만들어 녹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제작진은 “극중에 노래도 잘하면서도 신비한 분위기를 주는 여가수 역할이 필요했다. 최근 일종의 트렌드가 되어버린 기존 걸그룹의 정형화된 이미지보다는 새로움을 불어넣어줄 배우를 찾던 중, ‘슈스케3’의 투개월 김예림을 만났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음색과 함께 신비한 매력은 날것같이 거친 안구정화 밴드와도 묘한 조화를 이루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김예림은 첫 드라마 출연에 대해 “아직 가수로서도 자리를 잡아가는 와중이라 연기 도전이 욕심이 아닐까 걱정도 됐지만, 본래의 내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특히 또래 배우들이 많이 나와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닥치고 꽃미남 밴드’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되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lucky@osen.co.kr
CJ E&M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