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미녀 톱스타, 벌써 세 번째 결혼 준비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1.20 08: 38

팝 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30)가 올해 여름 무렵 세 번째 혼인식을 거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온라인닷컴은 스피어스와 그의 약혼자 제이슨 트라윅(40)이 늦어도 올 여름이 끝나기 전까지는 부부의 연을 맺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18일(한국시간) 단독 보도했다. 
이들 커플을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혼식에 대해 “가족들과 지인들만 참석하는 소규모 예식이 될 것”이라며 “스피어스가 따뜻한 열대 기후 지역에서 혼인하고 싶어 한다. 오프 숄더의 화이트 드레스를 입어 멋진 몸매를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아들들은 반지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특히 이들을 위해 트라윅이 굉장히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할 정도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약혼한 두 사람이 예상보다 늦은 예식을 하게 된 까닭은 최근 몇몇 소송에 휘말린 스피어스 상황 때문. 모든 문제를 해결한 후 가벼운 마음으로 트라윅과 새 출발하고 싶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번 혼인이 성사된다면 스피어스는 총 세 번의 결혼을 하게 되는 셈. 지난 2004년 고향 친구 제이슨 알렉산더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가 55시간 만에 무효 소송을 냈던 그는 자신의 댄서였던 케빈 패더라인과 두 번째 결혼식을 치렀지만 2007년 이혼하며 입방아에 올랐다.
이후 숱한 염문에 휩싸였으나 트라윅과 연인 관계로 발전할 때까지 패더라인과의 사이에서 얻은 아들 션 패더라인, 제이든 제임스를 홀로 키워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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