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자전' 논란 이시영, 남자배우에 공식사과 "죄송"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1.22 16: 58

배우 이시영이 영화 '고지전'을 잘못 발음했던 것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시영은 2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지난 해 11월 열린 제 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배우 공형진과 함께 남녀조연상 시상자로 참석했던 가운데, 시상식에 선 그녀는 고창석의 이름을 호명할 때 그가 출연한 영화 '고지전'을 '고자전'으로 잘못 발음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영은 "그 땐 정말 몰랐었다. 사태의 심각성도 몰랐다"라며 "나중에 알고나서 걱정이 돼서 진짜 잠이 안 오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고창석 선배님 죄송합니다"라며 고창석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띄웠다.

한편 이시영은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난폭한 로맨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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