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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26일 자정 앨범-뮤비 공개...'스타 탄생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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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황미현 기자] 신인 그룹 B.A.P(이하 비에이피)가 베일을 벗고 멤버 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비에이피는 26일 자정 소속사 공식 홈페이지와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워리어'의 수록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그간 솔로 및 유닛 활동으로 멤버 중 일부만이 얼굴을 비추며 인기를 얻은 비에이피는 음원 공개 직후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공개된 4분여에 달하는 '워리어' 뮤직비디오에는 할렘가를 연상시키는 5층 높이의 그래피티 건물을 배경으로 리더 방용국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 뮤직비디오에서 멤버 종업은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과시했으며 대현과 영재는 수준급 보컬, 젤로는 초고속 랩, 힘찬은 눈빛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는 “이제 시작일 뿐이다. 비에이피는 기존의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된 방향성을 제시하며, K-pop을 주도하는 경쟁력 있는 그룹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비에이피는 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3000명의 관객을 대상으로 대형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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