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YG, 개그맨 모집은 안해요?"
OSEN 박미경 기자
발행 2012.01.27 10: 18

[OSEN=박미경 인턴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GD와의 전화통화를 위해 YG엔터테인먼트에 전화를 걸어 큰 웃음을 제공했다.
정형돈은 오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레알차트! 아이돌 셀프랭킹’ 코너 사전 녹화에서 아이돌이 직접 뽑은 ‘간디작살! 럭셔리 포스 명품돌’ 1위를 차지한 GD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매번 1위 주인공에게 축하 전화 연결을 걸어야 하는 것이 이 코너의 특성이다. 정형돈은 GD와 전화 연결을 해야 했지만 그의 연락처를 몰라 결국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로 전화를 걸었다.

이어 전화를 받은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GD는 자주 본다. 만나면 1위 소식을 꼭 전하겠다. 빅뱅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반가운 기색을 내보이며 “정형돈씨 팬이다”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은 “혹시 YG에서는 개그맨 모집은 안 하느냐? 내가 아직 소속사가 없다. 대신 YG 소속이라고 어디 가서 얘기 안 하겠다”고 장난 반으로 속내를 밝히자 “사장님께 말씀드려 보겠다”며 재치 있게 응대해 큰 웃음을 주었다. 
한편 ‘주간아이돌’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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