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진돗개 인기투표 1위는? '성종 활짝-성열 억울'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1.28 18: 11

그룹 인피니트 막내 성종이 진돗개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는 멤버로 꼽혔다.
28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이하 가족의 탄생)에서 인피니트가 진돗개 삼남매 두누코와 애정도 테스트를 벌였다.
인피니트는 진돗개 삼남매가 어떤 멤버를 가장 반기는지 테스트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리더 성규가 집안에 들어오자 진돗개들이 성규에게 다가가 반겼다. 성규는 "나를 반긴다"며 즐거워 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두 번째로 동우 또한 개들이 반겼다.
세 번째로 우현이 집안에 들어왔지만 개들은 모두 도망가 인기투표에 실패했다. 네 번째 호야도 개들이 반겨 상위권에 안착했다.
다섯 번째 성열도 우현처럼 개들이 반기지 않았다. 이에 성열은 "왜 도망가냐. 내가 뭘 했냐"며 억울해 했다. 여섯 번째 엘 또한 개들과 서로 탐색하며 거리를 뒀다. 한 진돗개는 으르렁 대며 엘을 경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성종이 집안에 들어가자 진돗개 삼남매가 모두 달려가 꼬리를 흔들며 좋아해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성종은 "예전에는 우리들이 들어와서 반겨줄 사람도 없고 다들 피곤해서 방에 들어갔는데 개가 있어서 반겨주니까 애들이 나에게 활력이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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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의 탄생'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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