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아디다스와 야구용품 후원 계약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01.28 21: 15

'빅보이' 이대호(29, 오릭스)가 28일 부산 광복 롯데백화점 8층에서 아디다스와 야구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팬 사인회를 가졌다.
아디다스는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여줄 이대호가 일본에서 새로운 기록으로 더욱 빛나는 활약을 펼칠 수 있길 바라며 시즌 전 마지막으로 국내 팬들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앞으로 일본에서 최고의 경기력을 펼칠 수 있도록 이대호의 이름이 새겨진 특별 제작된 아디다스 야구화와 함께 응원의 기운이 듬뿍 담겨진 선물을 팬들이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팬사인회는 매장 방문 고객 중 선착순 80명에 한해 진행됐다. 아디다스 코리아는 올해 이대호에게 야구화, 러닝화 등 신발과 트레이닝복, 야구 배팅 글러브 등 야구 용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야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야구 종목 스포츠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아디다스 코리아는 LG 트윈스(2005~2008년)에 이어 2010년부터 롯데 자이언츠를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의 메이저 리거 타자인 최희섭, 봉중근, 서재응과 연세대학교 야구부를 후원하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국내 야구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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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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