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와 연애현장, 딱 걸린 몸짱스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2.01.29 19: 47

'할리우드의 짐승남' 테일러 로트너(19)가 옛 연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는 관련 사진을 입수, 로트너와 그의 전 여자 친구이자 프로농구팀 LA 클리퍼스 치어리더인 사라 힉스가 또 다시 특별한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한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산타 모니카에서 진행된 ‘태양의 서커스’ 오보(OVO) 공연에 함께 했다. 이미 해당 공연을 관람한 경험이 있는 로트너가 힉스를 데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소식통은 “로스앤젤레스 부근에서 이들이 함께 있는 모습을 자주 보곤 했다”며 “다정하게 저녁 식사를 하고 각종 공연을 관람하는 등 헤어진 이후에도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같은 재회설에 로트너 측은 아직까지 아무런 입장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로트너는 고등학교 친구였던 힉스 외에도 수많은 여성 스타들과 염문을 뿌렸던 바 있다. 영화 ‘어브덕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릴리 콜린스를 비롯해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배우 셀레나 고메즈 등과도 연인 관계였다.
한편 2001년 영화 '프리맨'으로 데뷔한 테일러 로트너는 전 세계를 열광시킨 '트와일라잇' 시리즈 속 제이콥 역을 통해 핫 스타로 떠올랐다. 지난해 말에는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틴 초이스 어워드' 남자 배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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